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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최울가
제목 20170704-1013
사이즈(호수) 61×61cm (15호)
재료(표현기법) Oii on canvas
제작년도 2017
구매가격 50,000,000 원
작품출력 0 원

* 운송비는 별도입니다.

판매완료됨

작품 정보

상품 상세설명

최울가 20170704-1013

최울가, 20170704-1013, Oil on canvas, 61×61cm, 2017

A Fancy Free Play of the Instinctive Emotion

" His narrow atelier in an artists' camp or Spring Street is always messy.
The colors used not all but dumped, the canvas of his own invention, paper coffee cups
scattered here and there, the vessels of various types used for works... "

- M, chunder

Certificate of Work Assurance

Certificate of Registration

나에게 있어서....

나의 그림에 있어서 나도 몰랐던 새로운 충격적인 사실을 토굴 같은 오사카캡슐 호텔 속에서 금강처럼 불현듯 스치고 지나가는 차마 그것은 정리된 생각이라고 말할 수 없는 섬광 같은 느낌의 한 단어라고 말해야 더 넓은 광야적 차원에서 자유롭게 맘껏 달릴 수 있게 해석 할 수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한마디의 단어는 그냥 늘 우리 옆에서 존재하던 평범한 낱말에 불과하기에 더욱더 나를 자극했던 것이다. 회화적인 생각이라기보다 오히려 종교적 사고에 가깝게 접근되는 듯한 느낌은 나 자신으로서도 결코 부정적 하모니가 아닌 어쩌면 예술과 더불어 영원히 공존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닐까 사료된다.
그림이 있기 전에 그것에 접근하려하는 그 순간 부터 우리는 수많은 생각들을 만들어 내거나 그 생각들의 의해서 작품을 작가가 그리려고 하는 또는 자기가 좋아하거나 아니면 대중을 의식하여 만들어가지만 그 와중에 우리를 자유스럽게 풀어 놓거나 달릴 수 있게 내버려 두지 않고 묶어 둘려는 의식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나는 알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언어 " 바로 그 언어가 나를 가로막고 있는 장본인이었다는 사실을 지금에 와서야 알게 되었다는 것은 어쩌면 어처구니없는 망연자실 할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기에 더욱더 땅을 칠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바이칼 호수 처럼 더 넓은 주제 속에서 맘껏 붓질을 해 봤을 텐데
지금에 와서 깨닫고 나니 여태껏 엉뚱한 곳에서 방황이 너무도 아쉽고 무의미한 시간의 흐름에 땅을 치고 무모한 헛발질을 하며 달려온 시간들을 뒤돌아 본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인간이 고통 받고 슬퍼하고 때론 즐거워도 하고 짧은 시간 행복함도 느끼지만 무결점의 물질이 아니기에 영원 할 수는 없고 결국에는 물리적 현상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음을 알면서도 그 짧은 시간 속에서도 영원히 존재 할 것 처럼 욕심과 욕망과 질투 이기심으로 가득한 삶을 살아가면서 "왜?"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 길을 갈수 밖에 없는 그러나 그것의 본질적 문제가 바로 우리들의 뇌 속에 깊이 박혀있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것이 언어인 것이다.
언어로 인해서 우리는 좋고 나쁘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타인을 증오하거나 욕심과 이기적인행동을 할 때도 끝없는 언어적 사고가 발동하게 되어 좋고 나쁨을 판가름하게 되는 것도 언어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언어가 없는 동물들은 본능적 느낌만으로 판단한다.그렇기 때문에 이게 좋구나. 저건 좋지 않아 라는 생각을 할 수가 없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가 언어가 있다면 "지금 나를 죽이려고 하고 있구나."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면 당장 탈출하던지 달려들 것이다.
일본 사람은 일본어로 아파하고 미국인은 영어로 슬픈 단어들을 나열 시켜 슬픔에 잠기고
한국인은 한국 언어로 타인을 증오하고 중상 모략하는 것이다.
인간의 모든 행ᆞ불행은 바로 언어가 우리들의 머릿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죄의식도 느끼고 극적인 희열도 느끼지만 오늘도 어제도 그리고 미래에도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여기까지는 정도 이상을 공부한 사람이면 가능한 수치의 물리적 현상을 이해하거나 고민하며 뜬눈으로 밤을 새워본 사람 일 것이다.
중요한 것은 다음이다.
하지만 2015년 나의 작가 노트에는 그런 천기누설 적인 부연 해명을 하지 않으련다. 내가 UFO를 봤다고 이러쿵, 저러쿵 설명을 한다면 당신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 할 것인가?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영원히 나 혼자만 알고 가져갈 것이며 그것을 알았기에 내가 하고 있는 지금의 회화작업에 투영 시킬 것이다. 참 아쉬운 것은 정말 아쉬운 것은 외국에서 그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왜 그 사실을 깨닫지 못했을까 하는 못내 아쉬움이 오사카의 밤이 깊어지는 그날 밤 그토록 기쁘고 우울했던 기억이 있었음을 노트에 몇 자 적어본다.
너무 늦었다 하지만 예술은 끝없는 여정인줄 알면서도 지금의 내가 얻은 물리적 현상의 틈바구니에서 얼굴 조차 내밀지 않았던 그를 만났기에 앞으로의 나의 작업에 무지개 처럼 투영되어지기를 바란다.
이제 나에게 있어서의 조형이나 색 그리고 면과 선 그리고 화면에서 펼쳐지는 수많은 현상들은 더없이 자유로울 것이며 물리적 아름다움을 캔버스 위에 올려 놓을 것이다.

- 2015.1.1. 최울가

최울가 20170704-1013

최울가, 20170704-1013, Oil on canvas, 61×61cm, 2017

최울가 Choi, Wool-Ga

최울가 Choi, Wool-Ga

EDUCATION
Ecole Boulle, National Decorative Art School (Paris, France)
Ecole des Beaux Arts de Versailles (France)

SOLO EXHIBITION
2016 Exhibition Gallery Mora (New-York)
2016 Exhibition Spaces of Publication gallery seohwa(seoul)
2014 Gallery kita (nara)
2013 Gallery HO (New York)
2013 Gallery absinthe(seoul)
2013 Gallery 101(seoul)
2012 Yace Gallery (newyork)
2011 crossing art gallery (newyok)
2011 Boundo gallery (daegu)
2011 Korea tomorrow (seoul)
2009 Gallery, Shirota, (Tokyo)
2009 korea tomorrow (seoul)
2006 Invitation (Lines Found from Black and White), gallery "joun"(Seoul)
2006 Invitation, gallery "PC"(Seoul)
2005 Gallery Jean Art Center Exhibition, Seoul, Korea
2005 Invitation, gallery "M" (Daegoo)
2004 Invitation (Lines Found in Cave Wall Paintings), gallery"Kita (Nara)
2004 Solo exhibition, "KIAF" kita gallery (Seoul)
2003 Invitation gallery commemoration "Foe" (Busan)
2002 Exhibition of America experience, invited by Chicago Bank, (Chicago)
2001 Invited by Gallery 220,( New York)
2001 Invitation (Primitivism Which Should Be Explored with Lines), gallery "Kita" (Nara)
1999 Invited by New York Modern Art Gallery, (New York)
1998 Invitationat Gallery, Museum Kameke, (Berlin)
1998 Invitation Exhibition at Reu_Dex Gallery, (Kyoto)
1998 Invitation Exhibition at Kirin Plaza Art Museum,( Osaka)
1997 Invitation Exhibition Asahi Broadcasting & ABC Gallery,(Osaka)
1996 Invitation Exhibition at Gallery Saint Charles Rose, (Paris) gallery "May" (Seoul)
1993 gallery ‘Espace Keller (Paris)
1993 Invitation Exhibition at Gallery Espace Kelle(Paris)
1993 Invitation,gallery "Muehei" (Budapest)
1994 gallery "In" (Seoul)
1994 gallery “Muehei" (Budapest)
1991 gallery "dongA (Seoul)
1991 gallery“0901”(seoul)

GROUP EXHIBITION
2017 INTERNATIONAL ART FAIR 2017 KOREA "Art Mora" (Busan)
2016 “PRESENT” Art Mora (New-York)
2016 Singapore art fare(singapore)
2015 Busan art fair(Busan)
2015 UN exhibition(newyork)
2015 KIAF(seoul)
2014 "Aact"gallery prince(newyork)
2014 KIAF(seoul)
2014 Busan art fair(Busan)
2012 KIAF (seoul)
2011 six sens (newyork)
2011 KIAF (seoul)
2011 art faire (daegu)
2010 sweet & strong (seoul)
2010 Spontaneous, Space Womb Gallery (newyork)
2010 If You See Nothing Say Something , The Invisible Dog art center (newyork)
2010 KIAF (seoul)
2010 "Six senses" The space gallery (newyork)
2010 "Collage of Memories - Korean Contemporary Art"Soka Art Center (Bajing)
2009 "asian inpredsive" gallery 256 (newyork)
2009 KIAF (seoul)
2008 Choi WoolGa & Robert Combas Dual Exbibition, gallery, Seoul
2008 Gallery,Fernando,Alcolea(Barcelona)
2008 Art Export (New York)
2007 Art Export (New York)
2007 Taiwan Art Fair (Taipei)
2007 Miami International Art Fair (Miami)
2007 Taiwan Art Fair (Taipei)
2007 Seoul Three Boxes, UNCgallery, (Seoul)
2007 Shanghai International Art Fair.(Shanghai)
2006 Shanghai International Art Fair.(Shanghai)
2006 "Foundation aca" collection exhibition(newyork)
2005 "grup show" daiery" gallery Emma (newyork)
2005 Newcollection,,National,Modern,Art,Museum(Gwachun)
2005 "Boxes" Exhibition, Wadakuchi museum, invited (Kyoto)
2005 "Interesting museum", Kyeognam Provincial Museum, invited
2004 "Boxes" Exhibition, Wadakuchi museum, invited (Kyoto)
2004 "The Boxes" Exhibition, star poets gallery (Tokyo)
2003 "soho street exhibition"(newyork)
2003 KIAF, (seoul)
2001 Koln Art Fair (Koln)
2000 Invitation (Limit of Primitive Expression), gallery "Modern Art" (New York)
1998 "A clock" exhibition, Kobe Comtemporary Museum (Kobe)
1997 Art fair Fiac & Saga (Paris)
1997 Good artist, Kyoto city museum (Kyoto)
1995 collective exhibition D, automne pour le tableautin (Paris)
1995 Association vill de Fresnes salon de nobember (Paris)
1993 annual exhibition chene D,antin (Paris)
1993 collective exhibition art croissy (Paris)
1993 collective exhibition Beaux-Art (Paris)
1993 gloup exhibition art Plus art (Paris)
1992 (A Sense of Africa), gallery "ever" (Paris)
1992 Invitation (A Primitive Sense), gallery "espace keller25" (Paris)
1992 gallery everart "Wall Winter" (Paris)
1992 gallery naslte "art plus art" (Paris)
1991 gallery akie aricci 3 Person (Paris)
1991 collective exhibition D,automne (Paris)

*1994 First pictorial published
*2000 Painting Diary published
*2005 Second pictorial "nouvau sauvage" published
*2004 "Choi Woolga Is Not A Crying Boy," written by Kim Yun-bae
*2008 “Les sauvase"
*2013 "Black & white"
*2016 "Walk like a Hy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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